BMW·뉴 X3 및 뉴 X4 출시, 렉서스·NEW ES 에디션 출시, 포르쉐·부가티-리막 합작 본격화

BMW 뉴 X3.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뉴 X3. (사진=BMW코리아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BMW 코리아, 뉴 X3 및 뉴 X4 국내 공식 출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한층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사양을 적용한 뉴 X3 및 뉴 X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뉴 X3 및 뉴 X4는 실내외에 새로운 디자인이 대거 적용됐다. 차체 앞면에는 한층 크기가 커진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헤드라이트, 새롭게 디자인된 앞 범퍼가 조화를 이뤄 존재감이 한층 강화됐다. 

뉴 X3 및 뉴 X4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xDrive20i와 디젤 모델인 xDrive20d, 고성능 모델인 M40i와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3 xDrive30e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패키지와 트림에 따라 상이하며 각각 뉴 X3가 6440만원에서 9370만원, 뉴 X4가 6670만원에서 9620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 ‘NEW ES 에디션’ 출시

렉서스코리아가 New ES 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3인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인 ‘NEW ES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NEW ES 에디션’은 「네이처 인 디자인(Nature In Design)」을 컨셉으로 차량의 트렁크 펠트와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어캡 등 자동차 관련 폐기물은 물론이고 공예작업 후 버려지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자원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진행된 업사이클링 공예품이다. 
 
김지선 작가는 버려지는 에어캡 소재와 바코드 스티커를 활용하여 2종의 ‘에코폴리 시리즈 트레이’를 선보였으며, 박정근 작가는 작업 후 버려지는 구리와 칠보 유약을 사용하여 ‘칠보 홀더’와 ‘칠보 코스터’로 재탄생 시킨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AG, 부가티-리막 (Bugatti-Rimac) 합작 회사 설립 본격화

포르쉐 AG가 리막 오토모빌리, 부가티와 합작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부가티-리막’ 설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부가티-리막은 지난 7월 합작회사 계약체결 이후 4개월 만에,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협력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에 본사를 둔 부가티-리막의 CEO에는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 겸 대표, 전기 하이퍼카의 선구자, 메이트 리막이 선임된다. 

포르쉐 AG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되고,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과 루츠 메쉬케 포르쉐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 이사가 감사회 위원직을 맡게 된다. 

리막은 부가티-리막의 지분 55%를, 포르쉐는 45%를 각각 보유한다. 합작 회사의 형태로써 부가티와 리막은 각각 독립적인 브랜드 및 제조기업으로 운영을 계속하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각 회사의 생산 시설 및 유통채널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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