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드가 친환경 핸드워시 제품을 개발했다. 사진=더리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친환경 뷰티 제품 제조 스타트업 ‘더리드(the reed)’는 친환경 핸드워시 제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핸드워시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제품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보존제, 색료, 유화제, 점증제 등이 사용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핸드케어 기능도 갖고 있다. 여주 현미, 제주 청보리, 해남 팥, 고창 흑임자 등 국산 곡물을 첨가해 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더리드에 따르면 이러한 기능에 힘입어 해당 제품은 와디즈에서 올해의 그린 메이커로 인정 받았다. 코트라 윤리적 소비 제품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 ‘당신의 취향’ 주제에 전시되고 있으며, 전 제품 모두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찬 더리드 대표는 “선한 영향을 끼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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