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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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AGBO 스튜디오에 최대 5억달러를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은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베테랑인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 수석 부사장이 이끄는 넥슨 필름&텔레비전(Nexon Film and Television)조직이 주도하에 AGBO 스튜디오에 4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넥슨은 AGBO 지분을 38% 이상 확보해 두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한 단일투자자가 됐다. 

AGBO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루소 형제와 프로듀서 마이크 라로카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다. 

넥슨 필름&텔레비전 닉 반 다이크 총괄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게임 IP 기반의 영화와 TV 콘텐츠는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장하는 효과를 증명해낸 바 있다”며 “AGBO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 영화, TV, 상품 판매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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