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19일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9일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KB국민은행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식료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1만6000여 가구로 확대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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