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마케팅 전문 기업 에코마케팅이 연결기준 2021년 매출 2457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14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60%,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에코마케팅은 4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배경으로 광고 대행 사업의 순항과 자회사 안다르의 호실적을 꼽았다. 

또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육성하는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본업으로 삼고 사업을 전개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대상 기업은 오호라, 안다르, 그리티, 미펫, 테사, 포바이포 등이 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다수 확보했다”며 “올해는 본업인 비즈니스 부스팅 성공사례를 보다 공격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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