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 CNS가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루조각은 IT 기업이 내놓은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누구나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포털 검색 이력 등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 곳에 모아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제공 동의 하에만 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한 데이터는 하루조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외에는 활용되지 않는다.
LG CNS D&A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데이터 기반의 DX를 제공하는 고객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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