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5000만원 예산 지원 기술 인력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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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조병섭)가 산업부에서 주관해 공모한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사업’ 지원에 선정됐다.

4일 두원공대에 따르면 로봇-지능화 분류의 스마트 팩토리 산업 분야에 지원해 최종 선정됨으로써 연간 1억5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두원공과대학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기법인 DACUM을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도입하고, 이를 발전시킨 Doowon-ISD를 통해 영국 QEC로부터 교수학습개발에 관한 ISO 9001:2000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방식인 CBC 기법을 적용해오는 등 최근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의 미스매치에 따른 대학의 교육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교육과정을 산업 현장과 더욱 밀착시키기 위한 수요 특화형 교육체제를 공고히 하고 커리큘럼을 개편하는 것은 물론 다학제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산업수요형 캡스톤디자인운영, EPIC 실 운영 등과 같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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