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주식회사 슈켓(대표 양동인)은 중소마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슈켓’이 가맹점 500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엘마트를 포함한 10여 곳, 호남지역 Y마트 가맹점 90여 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보 중이며, 올해 최소 1000개 이상 가맹 계약이 목표다.

슈켓은 앱·웹을 통해 중소마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탬플릿 기반 설계를 통해 앱 내에서 원하는 UI를 쉽게 구현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AI 학습을 통해 개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효율적으로 상품 노출을 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OPS(Online Publishing Service)를 개시할 계획이다. OPS는 행사 전단 등 홍보 인쇄물 제작을 할 때 웹 상에서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슈켓 관계자는 “중소마트는 소비자 가까이에서 신선식품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배송하는게 장점이지만 대량 주문과 온라인 주문에 있어서는 대형마트와 경쟁이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슈켓은 중소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상호 윈윈하는 체계를 만드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슈켓은 올해 1월 기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통합 다운로드 건수가 1백만 건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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