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 점포파견, 정밀 진단·개선비용 전액 가맹본부 부담

CU 가맹점 컨설팅(사진=CU)
CU 가맹점 컨설팅(사진=CU)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CU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U JUMP UP 프로젝트’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포는 약 170개 점포로 해당 점포들은 CU의 점포 개선 집중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22.6%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는 점포시설,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현장에 파견해 통합적인 점포 개선을 진행한다. 관련 비용은 모두 본부에서 부담한다.

또한 우수 운영점포의 가맹점주로 구성된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통해 점주 주도적인 개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주의 시점으로 점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수하여 점포 운영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제도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점포가 참여했다. 2021년에도 약 400개 점포가 참여해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BGF리테일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은 가맹점주의 이익이 가맹본부의 이익과 연동되는 구조로 CU는 가맹점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상생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CU JUMP UP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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