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사진=연합뉴스)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에는 흐릴 것으로 보인다. 서쪽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겠다”고 예보했다.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15~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19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1도, 제주 14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인천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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