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김연수·변성준)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니케이 시범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이 정규 교과목으로 8월 신학기부터 신설된다. 

한글과컴퓨터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 ‘살랑코리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 시장 내 B2C 교육사업까지 확대하고, 한국어·베트남어 비대면 강의 플랫폼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박근형 한글과컴퓨터 이사는 “지니케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한컴의 에듀테크 기술력과 활용성을 인정 받았으며, K-IBT 등 추가 솔루션도 지속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이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살랑코리아와의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한국어 교육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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