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말리부 수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3.8%, 675.3% 증가

한국지엠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5700대의 차를 판매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1만5700대의 차를 판매했다 (사진=한국지엠)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5월 한 달 동안 총 1만 5700대를 판매했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총 1만 2932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의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6471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한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2792대, 59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3.8%, 675.3% 증가를 기록, 네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47대, 876대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3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0.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로,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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