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IBK투자증권, 미국주식 서비스 중단···투자자 피해 우려
다올·IBK투자증권, 미국주식 서비스 중단···투자자 피해 우려
  • 김하영 기자
  • 승인 2022.06.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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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재개일정 미정"
(사진=다올투자증권 홈페이지 캡처)
(사진=다올투자증권 홈페이지 캡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전 KTB투자증권, 030210, 대표 이창근·이창근)과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이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 증권사의 미국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주문은 지난 13일부터 중단됐다. 매도 주문의 경우 타사 대체 출고를 진행하거나 유선만으로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미국 현지 브로커 계약을 맺고 있는 LEK증권의 서비스가 정지되면서 발생했다.

앞서 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DTCC)과 증권청산소(NSCC)는 지난 2021년 10월 LEK증권에 대해 위험 대비 자본과 유동성이 약한 점, 내부통제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서비스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후 LEK증권은 자본 확충 문제 등을 이유로 청산 활동에 제한이 걸렸지만, 이를 위반해 지난 3월 열린 청문회를 통해 서비스 정지가 확정됐다.

최근 미국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식을 제때 처분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두 증권사의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른 브로커를 확보해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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