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측 '일반상식에서 벗어난 자격미달 부적격자' 판명
지난 21부터 22일 자정 가까이 까지 진행된 인사청문회는 마무리 됐지만 여야의 입장 차가 커 임명동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3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한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청문회가 끝나고 한 30분간 시간을 같이 했는데 그 자리에 4명 우리 당 청문위원이 있었는데 4명 모두가 큰 문제 없는 것으로 다 이렇게 의견일치를 보았다”며 적격 의견을 말했다.
이어 야당 측의 반대에 대해서는 “과거의 예를 봐서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되지 아니한 상태에서 직권상정한 예가 없다.”며 “원내지도부에서 야당과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풀어 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오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회의 일반상식에서 벗어난 자격미달 부적격자로 판명 받았다"며 "박 당선인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후보자 임명철회를 건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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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익 기자
kpinews@thebusine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