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충전 시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1회 충전 405km 복합주행

폭스바겐 The all-eletric ID.4 출시_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The all-eletric ID.4 출시_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The all-electric ID.4’의 출시를 발표했다.

15일 출시된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이날 ID.4 출시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오늘은 폭스바겐코리아가 e-모빌리티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한 날이다.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 출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 또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ID.4의 성격을 “100% electric, 100% SUV, 100% Volkswagen”이라 정의하며, “ID.4는 4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국비 보조금 혜택과 함께 폭스바겐 SUV만의 실용성과 단단한 주행 감각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금일 ID.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국내 수입된 ID.4 초도 물량에 대한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ID.4의 가격은 5,490만원이며, 국비 보조금은 651만원이 지원된다. 

폭스바겐 The all-eletric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The all-eletric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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