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 등 총 15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지난 8·9월 발생한 호우 및 태풍에 손해를 입어 여신지원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과 한도는 1가구당 최고 1000만원 이내, 최장 6개월간이다. 대출금리는 조합이 자율로 결정하되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4%의 대출이자 4억5000만원을 보전한다.

신협은 저리대출상품 운용을 통한 금융지원 외에도 조합원 약 620명에 성금 3억5000여만원을 전달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피해 조합과 조합원에게 필요한 주거 및 생활용품 등 홍보물품과 소외계층 지원물품, 조합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 및 집기비품 등 7억원의 물품을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재난 극복에 함께하고 신협의 사회적 금융 기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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