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대신증권과 IPO(기업공개) 주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를 인수하면서 라이브 콘텐츠 산업을 넘어 영상 콘텐츠 산업으로까지 시장을 확장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등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해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년, 2022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와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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