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과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9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과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지난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가 선정된 바 있다. 

배 회장은 와이제이씨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지난 1987년 창업한 뒤 세라믹 소재 및 가공 기술을 축적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한 인물이다. 

특히 함평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소외계층 지원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배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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