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다 잘해도 그거(?) 못하면 아웃이야”
'캠핑 인 러브’ 중년 싱글들이 49금 ‘노필터’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6일 방송된 '캠핑 인 러브' 3회에서는 모든 정보를 공개한 5060 싱글남녀 8인 김경미X김은진X박미셸X우지원X이세라X이호은X전대중X한다니엘의 긴장감 넘치는 첫날밤과 둘째 날 풍경이 연달아 공개됐다.
이와 관련, 본격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한 싱글남녀들의 과감한 대화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밤이 무르익어가자 캠핑장 한쪽에 마련된 ‘그레이 바’에 불이 켜졌다. ‘그레이 바’는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은밀한 공간으로 하루에 한 커플만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첫 번째로 ‘그레이 바’에 입성한 여성 멤버가 “뭐 하는 곳일까?” 하고 궁금해하자 함께 있던 남성 멤버는 “와인 먹다가 눈 맞아서 저기(침실)에서 자는 곳?”이라며 수위 높은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MC 김승우는 “멘트 세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첫 데이트부터 ‘부부 케미’를 선보인 김은진과 이세라는 아슬아슬한 대화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김은진은 자신의 옆에서 보조만 하는 이세라를 보며 “내가 요리할 테니 돈 벌어 와라”며 장난을 가장한 고백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이세라는 “돈도 벌어와야지”라며 ‘현실’ 답변을 내놓았다. 이에 김은진이 굴하지 않고 “돈도 벌어와야 하고 밤에 봉사도 해야 하고?”라며 농밀한 텐션을 이어가자 이세라 역시 “그게 1번이다. 다 잘하는 데 그거(?) 못하면 아웃이다”며 지지 않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은진은 “밝히기는”이라며 화룡점정의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4MC는 “진짜 어른들만 할 수 있는 농담이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찐’ 어른들의 49금 토크에 정신이 혼미해진 모습을 보였다. 정보 공개 이후, 과감하고 거침없어진 싱글남녀 8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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