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규철 기자]

하지원이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2’의 프리젠터로 나서며, 가상의 인터스텔라 우주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지원은 15일 방송한 KBS1의 SF 우주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2’에서 우주선 선장으로 나서, 가상의 광속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우리는 혼자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키스 더 유니버스2’ 1편에서 하지원은 우주선에서 지구 상공을 여행하던 중 기묘한 천체 ‘오우무아무아’를 마주치며 외계 문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가상의 인터스텔라 여행을 통해 태앙계 곳곳을 누비며, 태양계 밖 ‘외계 생명체’에 관한 힌트를 찾아 나섰다.

하지원은 ‘키스 더 유니버스2’를 통해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 내 행성에서 생명이 자라날 가능성을 탐구하고, 원시의 지구에서 운석 대충돌기를 겪은 후 생명체가 태어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인류가 최초로 발견한 외계 성간 천체인 ‘오우무아무아’, 영하 170도의 땅에서 세찬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마법이 벌어진 목성의 4대 위성 중 하나인 ‘유로파’, 지구에서 4광년 떨어진 곳으로 생명이 뿌리내릴 수 있는 땅과 숨 쉴 수 있는 대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프록시마’ 등의 다소 낯선 우주 용어를 쉽게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가상의 우주선을 타고 진행된 여행을 실감 나게 소개해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명품 배우의 가치가 느껴지는 딕션으로 멋진 프리젠팅을 마쳤다. 이와 함께 ‘키스 더 유니버스2’ 2편에서는 우주가 간직한 마지막 비밀인 블랙홀과 우주의 끝을 탐험할 것을 예고해,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향한 더욱 강렬한 흥미를 이끌었다.

하지원이 출연하는 ‘키스 더 유니버스2’ 2편은 22일(목)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

 

[사진 캡처=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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