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20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25명에게 장학금 10억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189억원과 치료비 136억원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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