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금호건설(002990, 대표 서재환)이 지난 16일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분양하는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별 △84㎡A 113세대 △84㎡B 132세대 △118㎡ 101세대 등으로 34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강릉은 비규제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추첨제 60%,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게다가 강원도 및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형별 예치금은 전용면적 84㎡A·B 200만원, 전용면적 118㎡ 400만원이다.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 2000만원대~4억 80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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