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김현우)은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에서 66개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혁신기술을 첨단 방식으로 소개하는 ‘서울기술관’과 51개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K-STARTUP통합관’을 동시에 운영했으며, 참가 기업 중 14개사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술관은 메인전시관(LVCC North Hall) 내 약 50평 규모로 조성돼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테마로 서울의 미래 비전이 국내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로 구현됐다. 자이언트 스크린 활용 입체·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전시,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관람객 대상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고, 참가기업 기술 오픈피칭,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유치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레카파크(Eureka Park)의 대형 전시관에는 51개 기업의 기술이 전시되는 K-STARTUP 통합관(143평)이 운영됐다.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ESG(사회책임경영) ▲제조 ▲데이터 5개 분야로 구분해 전시 공간이 조성됐으며, 글로벌 데모데이, 스타트업 토크쇼, 네트워킹 행사(Meet the K-Startup)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기술이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기업 대상 다양한 현지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을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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