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올하트' 축포를 쏘아올린 가운데, 그의 고향 남해에 '하동근 올하트' 축하 플래카드가 걸려서 화제다.

지난 3회 방송에 첫 등장해 '사랑님'을 불러 '올하트'를 받은 하동근의 합격 소식에 남해 시내와 마을 곳곳에는 하동근의 얼굴이 커다랗게 새겨진 플래카드가 붙어 있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플래카드에는 "남해의 자랑! 하동근!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으며 "남해읍 이장단 일동" 버전과,  "남해읍 오동나무 마을주민 일동" 버전이 있어서 '남해의 아들'인 하동근의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하동근의 부친은 남해읍 이장이자, 이장협회 '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동근의 부모님은 오동나무 마을에서 남해 국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해 하동근은 KBS '아침마당' 인기 코너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남해 국수집 효자 아들'로 출연해, '엄마의 노래'를 불러 뭉클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미스터트롯2'에서 '인간 태양', '트롯집 막내아들', '리액션 진' 등의 애칭을 추가한 하동근이 다음 경연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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