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엘텍코리아(대표 김세호·김세진)는 슈퍼비전 카메라를 UAE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엘텍UVC가 계열사인 엘텍코리아의 슈퍼비전 카메라를 UAE 알파탄 그룹 계열사 알파탄에너지(Al Fattan Energy)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로 엘텍코리아는 SD1001 슈퍼비전 카메라 500대를 UAE에 수출하게 된다. 

슈퍼비전 카메라는 외부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을 개선하는 국내 최초의 하드웨어 일체형 디포그 카메라로 열악한 조건의 기상환경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어 올 하반기 알파탄 그룹이 생산하는 경비정과 해군기지 등에 설치되어 UAE 해안 경계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규모는 총 수출액은 1000만 달러 규모로, 엘텍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동시장에서 입지를 넓혔고, 향후 UAE 추가 수출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마련했다. 

엘텍코리아 김세호 회장은 “슈퍼비전 카메라의 첫 해외 수출인 만큼 성공적인 UAE 납품이 이뤄지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통해 빠른 시일 내 1억불 해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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