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손잡고 3월 한달간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양 사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주 감귤 주스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은 23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정일 하이퍼 팀장, 홈플러스 오민국 제과음료 팀장 및 백종진 서귀포점 점장, 제주도청 임영준 감귤유통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 기간에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제주 감귤 특색 매대를 통해 한정판 제주사랑감귤사랑 1.8L 페트병 기획 제품을 판매하며, 행사 품목을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세트 선착순으로 비누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주 감귤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플러스와 손잡고 기획한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진정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상생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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