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뱅크 제공)
(사진=케이뱅크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해 감면한 이자가 116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케이뱅크에 신청된 전체 금리인하요구 건수는 22만6522건이며, 이 중 6만8397건을 수용해 수용률은 30.2%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은 35.7%로 상반기(24.6%) 대비 11.1%포인트 증가했다. 

하반기 금리인하요구 수용으로 고객들은 평균 0.44%포인트의 금리인하 혜택을 봤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평균 0.74%포인트 금리가 인하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 수용으로 116억원 이상의 이자를 감면해 실질적인 이자부담 완화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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