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이베스트투자증권도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애널리스트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증권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최근 애널리스트 A씨의 선행매매 혐의와 관련해 서울 여의도 소재 DB금융투자(016610, 대표 고원종)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A씨의 전 직장인 IBK투자증권(대표 서병기)과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대표 김원규)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행매매란 금융투자업 종사자가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고파는 불공정거래 행위다.

특사경은 A씨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함으로써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