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KCM과 이국주가 ‘영알못’ 창모지리의 매력과 ‘선상 파워댄스’로 여행지를 뒤집어놓는다.

MBN 신규 예능 ‘난생처음 우리끼리’(연출 윤상진)가 오는 12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흥 남매’ KCM(강창모)-이국주의 남다른 텐션이 담긴 선공개 영상이 오픈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시즌1~3로 화제몰이한 윤상진PD가 기획한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으로, 난생 처음 자유여행을 떠난 ‘우리끼리 군단’의 ‘날 것’ 그대로의 여행기를 담는다. 이를 위해 노홍철-KCM-이국주는 프로그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의 사연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과 낯선 곳으로 떠나 낯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자유 여정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우리끼리’ 공식 ‘흥 남매’ KCM-이국주의 ‘찐’ 매력이 폭발하는 여행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KCM은 제작진이 “영어로 커피 주문을 한다면?”이라고 묻자, “Can you speak coffee?”라며 ‘무대포 콩글리쉬’를 발사해 현장을 뒤집는다. 그런가 하면, 외국인 상인들과 소통 중에도 오직 “컴온~”만 연발하면서도, “감정 전달만 하면 된다”며 ‘파워 당당’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긴다. 급기야 KCM은 대놓고 한국말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해피벌스데이 투유”라며 막무가내 영어 인사를 건네 동행한 이국주를 ‘파안대소’하게 만든다.

이국주는 이 같은 영어 바보 ‘창모지리’의 맹활약에 대해 “바보 오빠랑 다니니까 자꾸 사기 당하는 것 같다. 가끔 (창모 오빠가) 좀 창피하다”며 고백한다. 반면 KCM은 “나니까 눈탱이(사기)도 반만 맞은 것”이라며 스스로 자신이 ‘흥정 프린스’임을 강조해, ‘대환장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한다. 나아가 KCM은 “감사하모니~크”라며 자신만의 유창한(?) 영어를 개발하는가 하면, 라면을 설명하며 “바글 바글 바글~”이라는 의성어도 남발한다. 이에 노홍철마저 입맛을 ‘쩝’ 다시며 외면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창모지리’ 표 ‘파워 당당’ 영어 여행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폭발하는 가운데, 이국주는 고요한 바다 위 모든 배의 시선을 잡아먹는 ‘시선 킬러’로 활약한다. 선상의 거친 무대(?)에 당당하게 오른 이국주는 “멋있어요, 오빠들!”이라고 외친 뒤, 신나는 EDM에 몸을 싣는다. 점차 격해지는 이국주의 파워 댄스에 배는 순식간에 클럽이 된다. 이국주의 춤사위를 현장에서 영접한 노홍철은 입을 ‘쩍’ 벌린 채 ‘영혼 가출’ 박수를 보내고, KCM은 ‘하트 눈’을 발사하며 엄지 춤을 작렬한다. 하지만 트월킹으로 무대를 마무리 한 이국주는 다급하게 “음악 OFF!!”를 외치더니, 멀미약을 찾는다. 과연 이국주가 모든 것을 토해낸(?) 여행은 어떠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치솟는다.

‘찐친’으로 거듭난 노홍철-KCM-이국주와 일반인 출연자들이 만나 공감과 웃음, 유쾌함과 눈물을 오가는 하이퍼 리얼리티 여행 예능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는 12일(일) 밤 9시 2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MBN ‘난생처음 우리끼리’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