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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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AI 기반 인공지능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은 최근 주요 사립 대학을 중심으로 챗봇 서비스가 활발히 활용되고 비대면 교육 시대의 스마트 캠퍼스 운영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메이크봇과 학술정보원 챗봇 ‘톡수리’를 개발한데 이어 챗봇 서비스를 입학업무에까지 확대했다. 연세대학교 챗봇은 자주하는 질문을 기반으로 챗봇 지식 DB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답변을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 

한양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에리카캠퍼스의 약 20여 개의 RC 행정부가 처리했던 민원을 챗봇 하나로 한 번에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학사 행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학생의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캠퍼스 및 학부, 학년 등 학생 정보에 따라 개인맞춤형 질문과 답변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근에는 학사 중심의 챗봇을 넘어 입학안내, 도서관, 심리상담, 취업상담 등 대학 챗봇 서비스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메이크봇은 주요 교육·대학교 챗봇 공급업체 중 유일한 카카오 챗봇 공식 대행사라는 이점을 통해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UI/UX에 최적화 시켰고, 카카오 플러그인 연동을 통해 사용성도 높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 운영을 위한 챗봇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학교의 비대면 서비스화는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학사 시스템 연동에 이어 다국어 서비스 구현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챗GPT (ChatGPT) 등 신기술의 영향으로 챗봇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고조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이크봇은 다년간의 챗봇 개발 기술력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를 통해 각 산업별 특성과 목표에 따라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소세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인한 대면 시대로 전환되더라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더 강조됨에 따라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꾸준히 연구하고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부산외대, 청주대, 서울여자간호대, 기독간호대, 인제대, 연성대, 연암공과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비롯하여, 수도권역 원격교육지원센터, 학점인정 컨소시엄, 지멘스의 교과 학습 지원 서비스 등 수십여 대학 교육 챗봇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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