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욱 혜성회계법인 대표 (사진=혜성회계법인 제공)
(사진=혜성회계법인 제공)

[증권경제신문=최진호 기자] 지난 2022년 8월 신설된 혜성회계법인(대표 송치욱)은 무어글로벌(MOORE GLOBAL)과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유한 무어글로벌은 전 세계 114개국에 회원사를 둔 글로벌 12위 회계법인 네트워크다. 

혜성회계법인 측은 “신설 회계법인이 글로벌 상위권 회계법인 네트워크와 업무제휴를 맺은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는 혜성회계법인의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기존의 국제업무 경험을 통해 상당 기간 쌓아 온 신뢰관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혜성회계법인을 이끌고 있는 송치욱 대표는 20년 이상 국제업무 경험을 가진 베테랑 회계사로 PwC 서울과 홍콩 오피스에서 근무했으며, 삼화회계법인 국제부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혜성회계법인에 따르면 회사 주요 구성원들은 미국·영국·프랑스·중국·홍콩 등 국제 금융의 주요 도시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 중이며, 회계·세무·재무자문·경영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영국·홍콩·싱가포르·호주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국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치욱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와 구성원들의 차별화된 국제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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