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KBS2 ‘생생정보’에서 전문 산악인 뺨치는 등산 실력을 발휘했다.

최대성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의 인기 코너인 ‘함께 등산합시다’에 출연해, 가수 조승구-이지요와 함께 경남 남해의 금산을 찾았다.

평소 등산을 즐기며 정상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날도 거침없이 산에 올랐다. 보리암, 쌍홍문을 거쳐 남해의 절경이 펼쳐지는 금산 정상을 밟은 그는 현장에서 신곡 ‘반했어’를 신명나게 열창해 등산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대디부로 출전했던 최대성은 ‘통편집의 한’을 씻으려는 듯, 빈틈 없는 오디오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 ‘생생정보’를 꽉 채웠다.

‘미스터트롯2’을 마친 최대성은 최근 같은 ‘대디부’ 멤버였던 진웅과 듀오 ‘진웅대성’ 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나는 트로트 댄스 곡 ‘반했어’를 함께 녹음했으며, 오는 5월 8일 ‘어버이의 날’에는 디너쇼 무대에도 함께 나선다.

최대성의 소속사 모비포유 측은 “평소 즐겨보던 ‘생생정보’에 출연하게 돼 최대성이 남해까지 한달음에 내려갔다. 남해 금산의 좋은 기운을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진웅과 함께 모두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반했어’로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트로트계 권상우’로 인기몰이 중인 최대성은 KBS1TV ‘아침마당-도전!꿈의 무대’에서 무려 5승을 달성한 가수로, ‘현인가요제’, ‘박달가요제’, ‘정두수가요제’, ‘전주시민가요제’ 등 굵직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Hoxy)’와 ‘뿅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진웅과 신곡 ‘반했어’를 발표, 듀오로도 나서고 있다.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제공=모비포유 엔터테인먼트,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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