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제넥신이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아시아에 참가했다. 사진=아지노모도제넥신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세포배양배지 연구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된 '2023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아시아(이하 BMA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BMA 2023 컨퍼런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IMAPAC가 주최하는 행사다. 아시아 각 지역의 바이오 제약 산업 기반을 갖춘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과 백신 제조 및 개발 노하우 등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다.

10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아시아 지역 350개 이상 기관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대표 기업인들이 참여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과제를 비롯해 각 바이오 공정의 세부적인 주제를 다루는 혁신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60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최신 지식을 나눴으며, 백신 제조업체와 연구소,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면 네트워킹을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아지노모도제넥신은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한 미디어 및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첨단 기술'을 주제로 세포배양 및 공정최적화를 위한 최신 기술력을 발표했다.

특히 아지노모도가 개발한 '셀리스트(CELLiST)'세포배양배지의 우수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셀리스트는 세포배양배지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품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동물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BMA 2023은 아지노모도제넥신과 셀리스트에 대한 아시아 각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방문율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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