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평가 기반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

CU가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BGF리테일
CU가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U가 멤버십 앱 포켓CU의 와인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와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먼저, CU는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와이너리, 스타일, 이용자 평점까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는 상품 라벨을 촬영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것으로 간편하게 신뢰할 수 있는 와인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QR코드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대 와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인그래프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으로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10만 명의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보다 섬세한 와인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능은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점포에 원하는 와인이 없다면 포켓CU를 통해 10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도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편의점이 주요 와인 구매처로 자리매김하면서 초심자가 즐기기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와인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인기 와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