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만기상승부스터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만기상승부스터형 ELS는 만기까지 갈 경우 최초 기준가 대비 등락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200%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S 15985회는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7%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986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 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7%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기간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5월 3일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청약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4월 28일까지 ELS 신상품 만기상승부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TRUE ELS 한국투자증권’ 채널을 추가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450명을 추첨해 치킨 교환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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