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자재 납품 외식 가맹점 추이.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식자재 납품 외식 가맹점 추이. 사진=CJ프레시웨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 점포 수가 올 1분기 기준 1만 곳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납품하는 매장 점포 수는 총 1만869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수준이다. 프랭크버거, 금별맥주, 읍천리382 등 외식 브랜드 수는 436개며,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 사업 확대로 인한 동반성장 효과로 자평했다.

1분기에만 범맥주, 삼산회관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을 수주했다는 것.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 현재 가맹점 수가 세 자리를 넘어선 대형 프랜차이즈들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점진적인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고객사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제안해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외식업체 초기 운영 안정화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 체계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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