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진투자증권(001200, 대표 유창수·고경모)을 압수수색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투입해 직원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사 B사의 주가가 급등할 당시 허위정보를 퍼트리는 등 주가조작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관련 자료를 확보해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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