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라그나돌' 국내 퍼블리싱 계약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해외 게임사 ‘그람스’와 서브컬쳐 수집형 RPG ‘라그나돌’ 퍼블리싱 계약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라그나돌’은 글로벌 게임개발사 ‘그람스(대표 타니 나오시, Tani Naoshi)’가 개발한 게임으로 ‘2021년 10월 출시 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장기간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웹젠은 ‘라그나돌’ 국내 판권을 확보해 국내 출시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라그나돌’을 개발한 그람스의 대표이사 타니 나오시는 “아시아권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남긴 웹젠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라며, “한국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