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기업 홍진기 대표(사진=홍진기업 제공)
홍진기업 홍진기 대표(사진=홍진기업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지게차 토탈 솔루션 기업 ㈜홍진기업(대표 홍진기)은 DB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홍진기업 관계자는 “자사는 전국을 기반으로 한 물류장비 유통망을 비롯하여, 현재 LFP배터리 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그간 자사의 브랜드 KLIFT 리튬배터리지게차를 토대로, 물류장비 세계 선두권으로 알려진 EP사 및 EVE의 리튬인산철 물류장비 및 배터리를 선제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전기지게차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인산철배터리 전문브랜드를 지향하는 홍진기업은 DB금융투자를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앞으로 상장을 목표로 투자유치 및 상장요건 충족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기업은 리튬인산철배터리 패킹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디젤 노후차량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운행지게차 전동화 사업’에서 3사 컨소시엄의 한축을 담당하는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홍진기업 홍진기 대표는 “자사는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홍진기업의 미래 비전 및 성장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며 “이번 IPO 추진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전체 주주의 이익과 더불어, 기업가치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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