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증권경제신문=최진호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을 밝히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경품 행사 등 병원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젊은 여성 직원의 취향을 반영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병원의 ‘비전’이다. 오는 8월 인근 확장 이전이 예정된 곳의 첨단시설과 시스템 등 내용이 공유됐다. 

또 연세사랑병원은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인 ‘연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병원 측은 “관절 줄기세포치료의 선두주자인 만큼 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치료를 발전해 가겠다”며 “미국 유수의 병원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에 맞는 행사를 지향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전 직원이 진심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