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증권 제공)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단기 통화안정채권(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ETN 3개 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메리츠 KAP 통안채 3개월 ETN △메리츠 KAP 통안채 6개월 ETN △메리츠 KIS 통안채 1년 ETN으로 각각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 만기가 약 3개월·6개월·1년인 3개 채권으로 기초지수가 구성돼 있다.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와 KIS 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매달 기초자산 구성 종목이 해당 종목의 만기에 맞게 재편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 상무는 “이번 통안채 ETN은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수요에 적합하며, 통안채 관련 ETP 상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통안채가 가격 변동성이 적은 단기금리를 추종하는 만큼, 해당 종목들의 총 보수도 연 0.03%~0.05%로 낮은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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