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까지 전세계 23개국 품질 및 서비스 매니저 대상 정비 서비스 교육 실시

KG 모빌리티가 해외대리점 매니저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해외대리점 매니저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해외 대리점 서비스 역량 제고와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4차수로 나눠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7월 중 토레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을 포함해 중동,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23개 주요 수출국 품질∙서비스 매니저들이 참석한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엔진과 샤시, 전장 등 토레스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정비 서비스 교육과 함께 주행 시험 및 소프트웨어 진단 장비를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KG 모빌리티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교육 중 서비스 사례 분석과 서비스 내용 공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토레스 등의 우수한 품질과 제품 경쟁력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서비스 및 품질 역량 제고와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신차 출시에 맞춰 매년 전세계 대리점의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등 신차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제품 및 서비스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해외 대리점의 정비 역량 제고는 물론 완벽한 고객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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