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는 선한영향력가게와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 개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발적 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자영업자 단체로 선한영향력가게에 참여한 자영업자는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을 맡은 오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따뜻한 자영업자는 크게 늘어났지만 회원사를 찾는 결식아동은 많지 않다”며 어려움을 밝혔다. 

이에 KT는 결식아동이 선한영향력가게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앱은 KT 개발 조직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지며,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해야할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