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제공)
(사진=대신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대신증권(003540, 대표 오익근)은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바뀐 이자율은 이날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대신증권 측은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 빚투’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큰 90일 이상 구간 이자율도 0.25%포인트 내려 9.5%가 적용된다. 

이에 더해 대신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 환전 수수료도 95% 할인해 준다. 

오는 8월 31일까지 수수료 혜택을 신청하면 되고, 신청 대상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사이보스와 크레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한 신규 고객이다. 국내주식은 12개월, 해외주식은 6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기존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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