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코테크 제공)
(사진=에코테크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재현 기자] (주)에코테크는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코테크에 따르면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태양광, 풍력 등과 달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필요한 조림, 간벌, 벌목에 이르는 순환 시스템을 유지해야 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국내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로 매년 이를 활용한 에너지 공급량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에코테크는 사명변경, 투자유치, 전문인력 영입, 캐파(CAPA·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등 전반적인 경영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테크 관계자는 “이번 증설라인 구축을 통해 2024년 5만톤(매출 약 200~225억원) 총 생산량 달성으로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료 수급의 안정과 시장 공급의 주도적 역할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기관 및 국내 유수기업과의 시장 확대, 전략적 파트너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