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브랜드 성공적 론칭 후 서비스 수요 증가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운영하며 도착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를 신규로 운영하며 도착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CJ대한통운이 판매자,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풀필먼트센터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필먼트란 여러 판매자들의 상품을 공동 보관하며 재고관리,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하는 서비스다.

복잡한 물류과정을 One-Stop으로 처리하고 이미 구축한 전국 물류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24시까지 주문된 상품도 대부분 다음날까지 배송할 수 있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성공적으로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에 차별화된 브랜드가 더해지면서 판매자, 구매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풀필먼트센터를 선제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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