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KCM이 ‘순정남’ 김용준을 ‘상남자’로 개조시키는 특훈을 실시한다.

28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0회에서는 김용준이 ‘결혼 선배’ KCM을 만나, ‘상남자 일타 수업’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은 한 고깃집에서 모처럼 ‘절친 형’ KCM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KCM은 김용준에게 “(‘신랑수업’에서 보여준) 너의 행동들이 불안했다. 중학생이니? 순정남이야? 이젠 수줍은 모습을 어필할 나이는 아니다”라고 잔소리 폭격을 날린다. 이어 KCM은 김용준의 ‘연애 문제점’을 조곤조곤 짚는가 하면, 상남자의 ‘필승’ 리드법을 전수해준다. 나아가 KCM은 “상남자로 싹 개조해줄게! 날 믿어”라고 호언장담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잠시 후, KCM은 김용준과 함께 빈티지 옷 가게로 향하고, 김용준은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한 형인데…”라며 불안을 거두지 못한다. KCM은 “빈티지샵에서 MZ패션을 만들 수 있다고요?”라는 김용준의 의구심에도 아랑곳 않더니, “나의 팔토시 패션을 뉴진스, 블랙핑크, 아이브 친구들이 따라했다”며 ‘근자감’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KCM이 ‘픽’한 옷을 본 김용준은 “아, 형…”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스튜디오에도 싸한 기운(?)이 맴돈 가운데, ‘멘토’ 문세윤은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 때 느낌”이라고 콕 집어 웃음을 안긴다. KCM 덕에 점점 ‘패션 흑화(?)’ 돼가던 김용준은 결국 ‘KCM룩’에도 도전하고, 이후 ‘풀착장’한 채로 홍대 거리에 나선다.

멘탈이 탈탈 털린 ‘상남자 패션’ 수업 이후, KCM은 김용준을 한강으로 데려가 우비를 입힌다. 그런데 김용준은 KCM의 비밀병기 특훈 중, 시범을 보여주던 KCM을 적극 말리며 “이 정도면 된 것 같아요. 보기 안 좋아요!”라고 외친다. 과연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김용준과 ‘상남자 메이커’ KCM의 케미 터지는 ‘상남자 수업’ 모습은 28일(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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