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선영 기자] 

가수 고정우와 김의영이 안산 시민들과 만난다.

고정우와 김의영은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안산 시민과 함께하는 K-트롯콘서트'에 참여한다. 옴니버스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 고정우는 7월 2일과 8일, 9일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재치가 돋보이는 언변으로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의영은 7월 8일 무대에 올라 특유의 정통 트로트 보이스는 물론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가창력으로 '캡사이신 보이스'라는 별명에 맞는 매력적인 무대를 꾸민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고정우와 김의영을 필두로 '미스트롯2'과 '미스터트롯2'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은가은, 설하윤, 권민정, 허찬미, 최우진, 강재수, 임찬, 박구윤 등이 출연한다.

'안산 시민과 함께하는 K-트롯콘서트'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산지부가 주최, '문화의 도시'인 안산시의 문화 공연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개최됐으며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안산시 장애인 문화 예술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정우는 지난 5월 정식 데뷔 앨범 '조선 로맨스'로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의영 역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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