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립된 회사 지분은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내연기관이 전동화∙디지털화로 급속히 전환되는 가운데,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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