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트래블로그(Travlog)’ 팝업스토어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평일 오후에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MZ세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1시 30분,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0명이 넘는 대기자가 줄을 서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팝업스토어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날인 지난 7일부터 매일 평균 1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비행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마치 여행길을 오르는 듯한 설렘을 줬다. 

(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계단을 따라 2층 내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권이 제공되는데, 총 3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먼저 첫 번째 이벤트 존인 ‘트래블로그 마켓’은 제공받은 캐리어 파우치를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와 관련된 굿즈로 꾸미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이후 ‘체크아웃 카운터’ 키오스크에서 나오는 영수증을 통해 여행 소비내역과 트래블로그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하게 된다. 

(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캐리어 파우치와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두 번째 이벤트 존인 ‘굿즈 환전소’에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품은 △리모와 캐리어 △필름카메라 △1만 하나머니 △포토카드 등이다.  

(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1층으로 내려오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외화 하나머니 충전 시 특별 기내식 패키지(매일 선착순 100명)를 받을 수 있는 세 번째 이벤트 존이 나온다. 특별 기내식은 음료와 케이크며, 이를 위한 카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사진=증권경제신문)
(사진=증권경제신문)

이외에도 스카이 포토존, 네컷사진 포토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벤트를 직접 경험하면서 트래블로그 혜택도 느낄 수 있는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쎈느(Scene)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다. 하나머니 앱을 다운 받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한편 트래블로그는 △18개국 통화 환전 서비스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수수료 무료 등을 제공하는 해외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138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환전액은 388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여행의 경험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념에 맞춰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물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여행을 준비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